엔씨소프트 공식 블로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일과 육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생기는 나이 30~40대.

이처럼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는 회사와 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때 회사 입장에서는 유능한 인재들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유리할 터.

만약 아예 회사 안에 아이를 맡길 곳이 있다면 직원들도 업무시간에 걱정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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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생각에서 비롯된 직원 복지가 바로 '직장 내 어린이집'이다.

이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엔씨소프트의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이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1, 2층에 500평이 넘는 규모의 사내 어린이집 '웃는땅콩'은 엔씨소프트 기혼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웃는땅콩'은 일반 사설 어린이집보다 훨씬 훌륭한 시설과 운영을 갖춘 덕분에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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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곳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원생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안전하게 등·하원할 수 있다.

엔씨소프츠 측이 인사이트에 전한 바에 따르면 어린이집에는 2018년 현재 총 60여명이 근무 중이며 이들은 모두 엔씨소프트 소속이다.

여기에 아이들에게 친환경 유기농 식단을 제공해 부모들의 '부실 급식' 걱정까지 완전히 없앴다.

또한 매일 오전 간호사가 교실을 돌면서 아이들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회사 내부 메디컬센터에서 1차 진료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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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아이들의 체육 활동을 위해 드넓은 지하 강당에서 매일 30분씩 체육수업이 이뤄지며 야외 놀이터까지 마련돼 있다.

환경뿐 아니라 교육 면에서도 뛰어나다. 이곳에서는 자체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영어, 중국어 놀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에는 커리큘럼 개발, 어린이집 운영 기획 부서가 따로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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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2월에는 세계 최초로 교육서비스 분야 ISO 인증 2개를 획득해 높은 교육 서비스 질도 인정받았다.

이렇듯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엔씨소프트의 사내 어린이집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어린이집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저 회사에서는 아이 안 낳으면 손해일 것 같다", "사내 복지 대박", "아이 맡기고 5년 동안은 절대 이직 안 할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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