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한 국물에 바삭한 튀김 토핑 잔뜩 더해진 농심 신상 '튀김우동면'
22일 농심은 오는 26일 감칠맛 나는 우동국물과 바삭한 튀김의 조화가 어우러진 '튀김우동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 때면 유독 생각나는 뜨끈한 우동 한 그릇.
깨끗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을 후루룩 들이마시는 순간 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몸이 사르르 녹아버린다.
이 때문에 겨울철 유독 사랑받는 '튀김우동면'이 새롭게 변신해 돌아왔다.
22일 농심은 오는 26일 감칠맛 나는 우동국물과 바삭한 튀김의 조화가 어우러진 '튀김우동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물라면이 가장 높은 인기를 기록하는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프리미엄 우동라면으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쫄깃하면서 단단한 면발의 농심 튀김우동면은 실제 우동집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식감을 자랑하는 게 큰 인기 요인이다.
면 형태가 두툼하고 각진 모양으로 만들어진 만큼 씹었을 때의 식감이 매우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튀김우동면은 가쓰오부시와 간장을 베이스로 한 스프에 미역분말이 추가돼 풍부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대파와 고추 건더기를 넣어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또 대형 꽃무늬맛살을 추가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특히 농심은 튀김우동면의 별미라고 할 수 있는 튀김 건더기도 따로 구성해 넣었다.
다 끓인 후 먹기 직전에 튀김 건더기를 넣어 먹는 방식으로 개발돼 튀김 본연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튀김우동면을 봉지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컵라면과는 또 다른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 튀김우동면으로 매서운 추위를 거뜬히 이겨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