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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폭발' 한국 축구 대표팀, '강적' 우즈베키스탄 폭격하며 4-0 대승 (영상)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SBS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완벽 그 자체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시원한 대승을 거뒀다.


20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경기였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분패를 당했던 우즈벡은 복수를 외치며 경기장에 나왔다.


SBS


그러나 우즈벡의 의지는 불과 8분 만에 꺾였다. 남태희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우즈벡의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주인공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는 황의조였다.


그는 그물을 찢을 듯 강력한 슈팅으로 우즈벡의 심장에 비수를 꽂았다.


SBS


궁지에 몰린 우즈벡은 라인을 끌어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은 오히려 세 번째 골을 득점하며 달아났다.


후반 23분 문선민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또다시 우즈벡의 골망을 흔든 것이다.


한국은 13분 뒤 석현준까지 골 맛을 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SBS


시원한 승리를 거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안컵 직전에 다시 소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