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연예인 아니고 사장님이다"···'투잡' 갖고 있는 스타 8인

인사이트왼쪽부터 이종석, 유아인 /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투잡'을 갖고 있다.


여러 분야 중에서도 특히 요식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왠지 연예인이 경영하는 가게라면 분위기마저 남다를 것 같다.


방송국이나 촬영 현장이 아닌 곳에서 만나는 그들의 모습은 어떨까.


직접 가게를 운영하며 '사장님'이 된 연예인 8명을 함께 알아보자.


1. 승리


인사이트Instagram 'seungriseyo'


첫 번째는 '영 앤 리치'(Young and rich)로 불리는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다.


승리는 현재 VR 기업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며 클럽과 일본식 라면을 판매하는 라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라멘 전문점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지점이 있으며, 인테리어부터 주문 방식까지 일본 현지 식당과 흡사해 가장 인기가 많다.


2. 이종석


인사이트Instagram 'jongsuk0206'


배우 이종석은 1층에서는 커피와 음료를, 2층에서는 스테이크, 피자 등을 파는 카페 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내가 제일 잘한 일이 카페 오픈이다"라고 밝히며 카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이종석은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카페에 방문한다고 하니 이종석의 팬이라면 참고해두자.


3. 유아인


인사이트(좌) Instagram 'hongsick' (우) Instagram 'kyo1122'


한 갤러리 카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은 이태원에서 채식 위주의 수제버거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인은 해당 식당의 공동대표로서 인테리어, 직원들의 유니폼까지 직접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유아인의 절친 배우 송혜교는 직접 그의 가게에 방문한 인증샷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4. 유연석


인사이트Instagram 'yoo_yeonseok'


최근 종영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활약한 배우 유연석은 와인 바를 운영하고 있다.


포르투갈 여행 중 포트와인에 반한 유연석은 한국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소개하고 싶어 와인 바를 차렸다고 밝혔다.


유연석이 운영하는 와인 바는 가게 곳곳마다 '달' 사진으로 장식해 고급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5. 정준영


인사이트Instagram 'maisondecoree.fr'


가수 정준영은 프랑스 파리에 레스토랑을 오픈하며 최근 '연예인 사장님'에 합류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불고기 비빔밥, 백김치 등 자극적이지 않은 한식을 제공하는 한식 레스토랑이다.


정준영은 현재 이 레스토랑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로서 자리하고 있다.


6. 예성


인사이트Instagram 'yesung1106'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예성은 직접 서빙도 하면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카페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 2층은 평범한 카페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모든 자리가 좌식이다.


카페 경영을 위해 직접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는 예성의 카페 상호명은 예성의 띠와 그의 친동생 띠에서 착안했다.


7. 조권


인사이트Instagram 'kwon_jo'


그룹 2AM 출신 가수 조권은 전 세계 시리얼을 맛볼 수 있는 시리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낮에는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카페이지만, 밤에는 가볍게 술을 즐길 수 있는 펍이기도 하다.


8. 임창정


인사이트Instagram 'imchangjung3309'


가수 임창정은 술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자신의 히트곡인 '소주 한 잔'을 상호로 사용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애주가로 유명한 그는 직접 수개월간 메뉴를 연구해 가게를 열었다.


특히 그는 손님들의 술자리에 합석하며 분위기를 띄우는 등 가게에 자주 출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