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조현우 출격"…올해 '마지막 A매치' 우즈베키스탄전 선발 명단 공개

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조현우가 막고, 황의조가 넣는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 출전할 11인 명단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7시(한국 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오늘 경기는 올해 치르는 마지막 A매치다. 다음 대표팀 경기는 해가 넘어간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이다.

벤투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깔끔한 승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GettyimagesKorea

먼저 공격의 최선봉에는 '원샷원킬' 황의조가 선다. 그는 지난 호주와의 경기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황의조의 득점을 지원할 2선에는 이청용과 남태희, 나상호가 출전한다.

경기의 흐름을 조율할 3선 미드필드는 황인범과 주세종이 맡는다. 주세종이 조금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는 반면, 황인범은 적극적인 전진을 통해 공격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뉴스1

무실점을 목표로 하는 백4 라인은 박주호와 김영권, 정승현, 이용이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돌아온 빛' 조현우가 낀다.

한편 오늘 경기는 SBS와 네이버 스포츠, POOQ 에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