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인간계 최강' 아자르 '레알' 못가게 하려 영입 추진하는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가 아자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인사이트

에당 아자르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에 수차례 휘말린 '인간계 최강' 에당 아자르가 또 다른 곳과 연결되고 있다.


레알의 숙명의 라이벌 바르셀로나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지만, 실력은 분명한 우스만 뎀벨레와 아자르의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20일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바르셀로나가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에게 스왑딜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축구에서 '스왑딜'이라는 뜻은 맞교환을 의미한다. 과거 아스날 소속이던 알렉시스 산체스와 아스날 소속이던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스왑딜을 통해 팀을 바꿨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현재 바르셀로나는 뎀벨레에게 정이 완전히 떨어진 상황. 몸값으로 1억유로(한화 약 1,292억원)를 책정해 이적을 추진 중이다.


더 나아가 바르셀로나는 2020년 6월이면 계약이 끝나는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뎀벨레를 첼시에 제시할 계획이다. 아자르가 첼시의 연장계약 제의를 계속 미루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로 '인간계 최강'이 이적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도 포함돼 있을 것이다.


인사이트우스만 뎀벨레 / GettyimagesKorea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에게 연이어 러브콜을 받는 아자르가 어떤 팀으로 이동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뎀벨레는 최근 잦은 지각과 불성실한 태도·몸 관리로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통제를 벗어난 뎀벨레와 교감하지 않으려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