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일정'에도 우리은행 손태승 행장이 '필참'하는 행사

사진제공 = 우리은행

우리은행, 홍보대사 60명 선발…20대 공감하는 컨텐츠 개발 등 홍보 활동'스무살우리' 브랜드 통해 고금리 적금 출시·금융교육 등 유스마케팅 실시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손태승 은행장이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꿈꾸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는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석했다.

우리금융지주사 설립 문제 등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2030세대 젊은이들과 격없는 소통을 하기 위한 손태승 은행장의 남다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꿈꾸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혁신을 응원하고,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무살우리'는 우리은행의 새로운 '유스(Youth)' 브랜드로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 10월부터 공모를 통해 최종 60명이 선정됐다.

손태승 은행장이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고 있는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는 약 5개월간 젊음과 120년의 역사가 함께하는 우리은행을 홍보하고, 20대가 공감하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게 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특히 또래 젊은 고객을 위한 상품과 이벤트를 직접 기획해 개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우리은행이 젊은세대들과 소통하는데 얼마나 귀기울이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손태승 은행장은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우리은행 '스무살우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에 참석해 최종 선정된 대학생 홍보대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한다"며 "우리은행의 새로운 역사와 ‘스무살우리’의 젊음이 멋진 조화를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스무살우리'를 통해 20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3.7% 고금리 스무살우리 적금'을 출시했다.

또 올바른 경제 가치관 확립을 위한 금융교육, 건전한 놀이문화를 지원하는 문화마케팅 등 다양한 유스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