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그는 작지만 멋있지, 메시를 막았네"···'캉테송' 직접 들은 메시의 현실 반응

자신을 디스(?)하는 '캉테송' 가사에 메시가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은~골로 캉테~ 빨랄라랄라♪"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기념함과 동시에 팀을 위해 헌신한 '캉요미' 은골로 캉테를 위해 폴 포그바가 직접 지은 '캉테송'.


의도치 않게 '캉테송'의 제물(?)이 된 리오넬 메시가 폴 포그바를 직접 만나 애교 섞인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세계적인 셰프 '누스레트 고크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폴 포그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게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nusr_et'


A매치 기간 동안 대표팀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갖게 된 두 사람은 두바이의 위치한 스테이크 식당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러시아 월드컵 당시 16강에서 적으로 만났던 두 사람. 당시 캉테와 함께 메시를 꽁꽁 묶었던 포그바는 그날의 기쁨에 또 한 번 젖어들었다.


이어 포그바는 메시 앞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작곡한 '캉테송'까지 뽐냈다.


"은~ 골로 캉테~ 빨랄라랄라. 키는 작지만 멋있지, 리오넬 메시를 막았네"


온라인 커뮤니티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노래를 부르는 포그바. 하지만 '캉테송'의 제물(?)이 된 메시는 "그건 거짓말이야"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단호한 그의 반응에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는 자부심이 담겨있다는 추측이 뒤따랐다.


한편 이날 포그바는 "어디로 가든지 은퇴하기 전에 나와 같이 뛰어야 한다"며 메시에게 '러브콜'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YouTube '축구용품의모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