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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만 하면 골" 25경기 뛰어 '23골' 넣은 아시아 최고 공격수 황의조 클래스

한국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25경기 23골을 달성하며 그야말로 '미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국 축구대표팀 황의조가 25경기 23골을 달성하며 '대세'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호주 브리즈번 서코프 스타디움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과 호주의 A 매치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전반 22분 터진 황의조의 '원샷원킬' 후 한국의 주도로 진행되다가 경기 종료 직전 호주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끝났다.


인사이트뉴스1 


황의조의 골은 한국에게 큰 기회였다. 이날 경기에서 호주는 강한 압박으로 한국을 괴롭혔다.


전반 초중반까지 호주가 7개의 슈팅을 시도한 반면 한국은 단 한 개의 슈팅을 날리지 못했을 정도.


황의조의 선제골 후 한국은 끊임없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호주를 공략했다. 황의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골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그야말로 '원샷원킬'이었다. 전발 45분 부상을 당해 교체아웃 될 때까지 황의조에게 찾아온 기회는 한 번이었고, 황의조는 이걸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이날 득점으로 최근 25경기에서 23골째를 넣었다. 물오른 감각을 이어간 황의조가 '대세'임을 입증해 보인 순간이었다.


올해 한국 축구에서 가장 '핫'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황의조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