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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이 작사한 10cm 노래 '다 정한 이별' 라이브 무대

'음색 깡패' 10cm 권정열이 신곡 '다 정한 이별'을 열창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십수니_'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10cm 권정열이 감성 발라드 '다 정한 이별'을 열창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했다.


지난 17일 권정열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청춘아레나 2018 서울'에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권정열은 '매트리스', '스토커', 'HELP'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관객들의 관심을 끈 무대는 바로 행사 전날인 16일에 발매한 따끈따끈한 신곡 '다 정한 이별'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십수니_'


'음색 깡패'의 대표주자인 권정열은 특유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많은 청춘 남녀들의 이별 감성을 자극했다.


애절한 가사와 심금을 울리는 권정열의 목소리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새로운 이별 명곡으로 떠오른 노래 '다 정한 이별'은 SNS 스타 하상욱 시인이 2016년 출간한 '시밤'에 실린 한 편의 시에서 시작돼 노래로 완성됐다.


"다정하던 우리가 이별을 말하네/ 다 정해져 있던 것처럼", "어쩌다가 우리가 이별을 말하나/ 어쩔 수가 없던 것처럼" 등 하상욱만의 독특한 언어유희가 담긴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는 많은 이들의 감성을 이끌어냈다.


늦은 밤 침대에 누워 들으면 '새벽 감성'이 절로 자극되는 10cm 권정열의 '다 정한 이별' 라이브 영상을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YouTube '십수니_'


YouTube '십수니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