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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의 노예"···'쇼미6'로 뜬 뒤 자성하는 곡 낸 우원재

Mnet '쇼미더머니6'로 평범한 대학생에서 가장 핫한 래퍼가 된 우원재가 첫 정식 앨범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YouTube 'AOMG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Mnet '쇼미더머니6'로 평범한 대학생에서 가장 핫한 래퍼가 된 우원재.


그가 빠른 시간 안에 성공한 뒤 돈을 벌고, 회의감을 느꼈는지 자성하는 곡을 냈다.


16일 오후 6시 우원재는 새 디지털 싱글 '캐시(CASH)'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이는 이달 중 선보일 첫 정식 앨범 'af'에 수록될 곡 중 하나다.


'캐시'에는 돈에 대한 우원재의 생각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인사이트YouTube 'AOMGOFFICIAL'


어두운 분위기의 해당 곡에 우원재는 "Cash, my work and my benz. Now I’m guilty I'm dead", "돈 땜에 살아, 돈 땜에 죽어, 돈 땜에 울어, 돈 땜에 헤매", "돈의 노예 나는, 나는 겉만 번질 속이 썩어 가지. 오 아버지, 도와줘요 나를 제발" 등의 가사를 적었다.


우원재는 많은 돈을 벌길 원하면서도 돈이 본인 스스로를 죽이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계속한다.


돈으로 좋은 차를 살 수 있었지만, 돈이 그의 행복을 가져다주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캐시' 뮤직비디오에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남성이 등장한다. 뮤직비디오 주인공인 남성은 연신 불안해하며, 점점 미쳐 간다.


인사이트YouTube 'AOMGOFFICIAL'


주인공은 돈을 들고 어디론가 도망치다 차에 치여 죽는다.


다행히 의문의 남성이 이를 목격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남성은 그를 도와주기보단 주인공의 돈을 훔쳐 달아난다.


뮤직비디오 3분 33초경에는 우원재도 등장한다.


비에 맞고 있는 그의 모습은 심각하고 우울해 보인다. 우원재 얼굴에 쏟아진 빗물이 마치 그의 눈물처럼 보인다.


'쇼미더머니6'에서 보여줬던 암울한 그의 감성이 제대로 담긴 듯한 이번 곡 '캐시'. 어떤 스타일인지 직접 확인해 보자.


인사이트YouTube 'AOMGOFFICIAL'


YouTube 'AOMG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