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강아지가 넣은 것 같아요"···제니가 본인 가방서 발견한 뜻밖의 물건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자신의 가방 검사 도중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자신의 가방 검사 도중 뜻밖의 물건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SBS '미추리 8-1000'가 첫방송됐다.
'미추리'는 유재석을 비롯한 8명의 스타들이 '미스터리 추적마을' 미추리에서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스릴러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멤버들의 짐을 검사하면서 시골 생활에 필요 없는 물건을 압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차례대로 자신의 가방을 열고 검사하기 시작했고 이어 제니 차례가 돌아왔다.
제니는 "전 열어도 괜찮다"며 자신 있게 가방을 열었다.
그런데 제시는 자신의 가방을 열어 살펴보던 중 "이게 뭐야"라고 외치며 황급히 덮개를 덮었다.
당황한 제니는 "강아지 인형을 잘못 가지고 왔다"며 "강아지가 어제 놀다가 여기 넣어놓은 거 같다"고 귀여운 변명을 시작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강아지가 넣어놓고 지퍼를 잠갔다는 거냐"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그게 말이 되냐"며 제니를 추궁했다.
제니는 "어제 짐을 쌀 때 강아지가 같이 있었다"며 귀여운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어 제니는 포기한 듯 자신의 애착 인형인 곰인형까지 꺼내 보였다.
유재석은 "요즘은 이런 게 트렌드인가 보다"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저도 집에 라텍스 죽부인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