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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서 순정남 황제로 돌아오는 '믿듣보' 민영기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황제 '프란츠 요제프'역을 맡은 가운데, 오늘(17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첫 무대가 열린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늘(17일)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뮤지컬 '엘리자벳' 첫 무대에 오른다.


'엘리자벳'의 2012년 초연부터 세 번째로 참여하게 된 대체불가 배우 민영기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았다.


프란츠 요제프는 어린 시절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해 어머니와 주위 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와의 결혼을 택한다.


그는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엘리자벳'을 사랑하지만 온전히 사랑하는 이를 지켜내지 못하며 황제라는 엄격한 지위 때문에 많은 내적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EMK엔터테인먼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믿고 보는 배우 민영기는 완벽한 연기와 극장을 가득 채우는 폭풍 성량의 파워풀한 보이스를 가진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레베카', '모차르트!', '삼총사'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뮤지컬 '삼총사'의 주역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로 구성된 뮤지컬 '엄유민법'이 '2018 엄유민법 전국 투어 콘서트 – 그대에게 다가가는 순간'을 개최하며 오는 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 대전에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민영기는 "오랜 시간 같은 배역으로 더욱 깊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고, 작품성 높은 공연으로 계속 관객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민영기와 함께 뮤지컬 배우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 김준수, 박형식, 정택운, 이지훈, 강홍석, 박강현, 손준호, 윤소호, 최우혁 등이 출연하며 2019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공연한다.


인사이트인터파크 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