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무려 9년 연애를 끝내고 오늘(17일) 드디어 부부가 되는 두 홍윤화, 김민기 커플. 오랫동안 남다른 사랑을 이어온 이들은 결혼식도 남다르게 치른다.
특히 김민기가 직접 만든 곡으로 축가를 한다는 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8일 스포츠 투데이는 예비신랑 김민기가 홍윤화를 위한 특별한 축가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기는 두달 넘는 기간 동안 공들여 '우리 결혼해요'라는 곡을 만들었다.
사진 제공 =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김민기는 뮤직비디오까지 찍을 정도로 이 곡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홍윤화, 김민기의 지인은 "김민기가 작사에 참여해 만들어진 '우리 결혼해요'에는 두 사람이 9년간 열애 중 주고받은 연애편지에 쓰인 이야기가 담겼다"고 전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동료로 연을 맺고, 2010년 4월 19일부터 사귀기로 한 두 사람.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두 사람의 결혼식에 연예계 관계자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축가는 김민기 외, 플라워 고유진과 VOS 김경록이 부른다.
결혼식 사회는 두 사람과 절친한 개그맨 양세형과 김영이 1, 2부를 나눠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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