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어인 줄"…요즘 인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제3의 언어' 수준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21세기는 변화의 시대라 불릴 만큼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트렌드는 하루하루 빠르게 바뀌며 인간을 '새로움'에 적응하게 한다.

하지만 가끔은 이 유행에 따라가지 못해 괴리감(?)이 발생하는 상황이 오기도 하는데, 지금 소개할 새로운 형태의 문자가 그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인싸들의 용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신조어는 상형문자와 정형 문자가 조합한 제3의 형태 문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아메리카 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인싸들의 언어인 셈.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하겠다. 자신의 인싸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함께 확인해 보자.

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문장은 개구리와 알파벳 M자가 조합된 문장이다. 언뜻 봐선 두 단어의 조합이 생소하지만, 문장의 뜻은 익숙한 형태다.

'개 구림'. 젊은이들 사이에서 단어를 강조할 때 사용되는 '개'와 좋지 않은 상태를 뜻하는 '구림'이 만나 '개 구림'이라는 뜻이 탄생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

다음은 개미와 주먹 그리고 부등호가 보인다. 이 문장은 '개 미칠 것 같다'는 의미다.

이제부터는 슬슬 난도가 올라가니 긴장해야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얼음과 성조기 그리고 알파벳 No가 조합한 이 문장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라는 제3의 뜻을 형성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마지막으로 웬만한 인싸도 맞추기 어려울 만큼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해당 문장의 뜻을 공개하겠다. '아 몰랑 그만두면 되지'라는 뜻을 지녔다.

이 같은 내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난 인싸 못하겠다", "아재가 편하다", "아이고 의미 없다"는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