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폭발해 '1인 1개 구매'만 가능했던 제주 '감귤 라이언' 오늘부터 마음껏 살 수 있다

Instagram 'ryan_loveuu'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출시 후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구매가 '하늘의 별 따기'처럼 힘들었던 감귤 라이언을 이제 선물용으로 살 수 있게 됐다.

16일 제주공항 JDC 면세점 측은 인사이트에 "1인 1개만 구매할 수 있던 감귤 라이언의 구매 제한이 풀렸다"고 밝혔다.

감귤 라이언은 지난 9월 제주공항 JDC 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에서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Instagram 'sunny.pt1121'

제주도의 특색을 잘 살린 이 제품은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제주 여행객들의 '워너비 기념품'으로 등극했다.

라이언이 해녀복을 입은 채 감귤을 들고 있는 디자인과, 자신보다 큰 귤을 타고 둥둥 떠 있는 모습의 키링·인형 등이 최고 인기 제품.

해녀복을 입고 볼펜에 매달린 어피치와 라이언, 튜브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Instagram 'kakaofriends_official'

구매 문의가 폭주한 탓에 구매 가능 수량을 1인 1개로 제한해야 할 정도였다.

성원에 힘입은 카카오 프렌즈 측은 물량을 확보해 오늘부터 구매 수량 제한을 없앴다.

제주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귀여운 라이언 선물을 한가득 사서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