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보헤미안 랩소디' 배우들 "한국 직접 가서 감사인사 하고 싶어요"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들이 한국 팬들에게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Facebook 'FoxMovies.KR'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달 31일 개봉해 2주 넘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영국 밴드 퀸의 리드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의 일생을 그린 영화인데, 해당 영화에서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준 배우들이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해왔다.


15일 20세기폭스코리아 측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배우들이 한국 팬에게 보낸 영상 편지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화에서 '프레디 머큐리' 역을 맡은 레미 맬렉과 '메리 오스틴' 역의 루시 보인턴, '존 디콘' 역의 조셉 마젤로 그리고' 폴 프렌터' 역의 엘렌 리치의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amiMalek'


레미 맥렐이 먼저 "안녕하세요. 한국 관객 여러분! 한국의 많은 분들께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정말 행복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조셉 마젤로가 "한국에 방문해서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라고 말했고, 엘렌 리치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향후 내한을 기약했다.


이들은 다 함께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외치기도 했다.


'보헤미안 랩소디' 흥행 열풍이 불고 있는 한국에 꼭 오고싶다고 밝힌 배우들.


이들의 뜻밖의 영상 편지에 감동한 팬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한편,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14일 '보헤미안 랩소디'는 11만 916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외화 박스오피스는 1위이며, 총 누적관객수는 219만 786명이다.


전설의 록 밴드 퀸의 소름 돋는 무대를 감상할 수 있어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