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앙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송재림이 오늘(15일)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뜻깊은 봉사를 했다.
15일 송재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단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송재림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오토바이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Instagram 'jaelim_song'
송재림은 시험 당일 지각하거나 추운 날씨에 걸어가는 수험생들을 빠르고 편안하게 고사장으로 이동시켜주기 위해 새벽부터 나와 대기한 것.
실제로 송재림은 해당 게시글을 통해 "수험생 수송 바이크 자원 후 집 들어가는 길입니다"라며 수험생들을 위해 봉사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송재림이 수험생에게 남긴 응원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Instagram 'jaelim_song'
송재림은 "모든 수험생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곧 성인이 되겠네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시험지보다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걸 축하해요. 당신이 정답이니까요"라며 수험생들을 울릴만한 뭉클한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값진 봉사다", "얼굴도 멋진데 마음조차 따뜻하다니", "송재림 오토바이 탄 수험생 시험 대박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