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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골로 선정된 '37살 신입 선수상' 이브라히모비치 36m '환상 발리슛'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MLS 올해의 신입 선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올해의 골'에도 선정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37살의 나이에 메이저리그 사커(MLS) 올해의 신입 선수상을 차지한 이 시대 최고의 '정통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그가 이번에는 '올해의 골'에 선정되며 축구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지난 14일(한국 시간) ML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2018 AT&T 올해의 골'(AT&T Goal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2골 10도움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


YouTube 'Major League Soccer'


팬들은 그의 22골 가운데 지난 3월 31일 데뷔전인 로스앤젤레스 FC와의 경기에서 터진 중거리슛을 올해의 골로 선정했다.


당시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골대에서 약 36m 떨어진 거리에서 바운드된 공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강력하게 임팩트 된 슈팅은 골키퍼의 키를 넘어 로스앤젤레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후 깔끔한 헤딩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고 팀의 4-3 역전승을 이끈 바 있다.


한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9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에 이어 현역 선수 세 번째로 커리어 통산 500번째 골을 넣기도 했다.


YouTube 'Major League Soccer'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