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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험생들 위해 직접 응원 영상 찍어올린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수능을 하루 앞둔 14일, 공식 SNS를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인사이트Facebook 'mancity'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매년 SNS를 통해 광복절과 수학능력시험을 응원하는 영상을 게재해 한국과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는 '빅클럽' 맨체스터 시티.


올해도 어김없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한국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제작해 게시했다.


14일 맨체스터 시티 공식 SNS에는 "한국 수능 응원 비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베르나르두 실바, 벤자민 멘디, 카일 워커가 차례로 등장한다.


인사이트Facebook 'mancity'


먼저 등장한 베르나르두 실바는 "수험생 여러분"이라는 단어를 어눌하지만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발음했다.


애초에 한국어를 포기(?)한 벤자민 멘디는 "이제 시간이 됐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행운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영어로 전했다.


이어 세 선수는 "파이팅"이라고 순서대로 외치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꾸준히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게재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설날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광복절을 기념하는 등 친한(親韓)파 다운 면모를 보여오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man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