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집 비울 때 아빠와 아이 '단둘이' 있으면 벌어지는 '대참사'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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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육아에 서툰 아빠들은 간혹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엄마를 경악하게 한다.

특히 아이와 둘만 남겨지는 상황에서 아빠들의 엉뚱한 행동은 더욱 빛을 발한다.

아빠와 함께 있는 아이들이 한결같이 돌발 상황에 놓이기 때문.

이런 아이의 모습을 보며 엄마들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저런 생각을 하지?"라는 궁금증까지 든다.

결국 아빠들의 이해 불가한 행동은 아이를 맡기지 않겠다는 엄마의 다짐만 굳건히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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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엄마를 아찔하게 만든 아빠들의 철없는 행동들을 모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모습은 혼자 아이를 돌보게 된 아빠들이 아내 몰래 만든 결과물이다.

아이들은 모두 하나 같이 어디 한 군데가 이상한 상태로 엄마를 맞이한다.

한 아이는 아빠의 장난스러운 낙서에 도화지가 되는가 하면 또 다른 아이는 간식을 먹는 아빠의 쟁반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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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름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아빠들도 있었다.

하지만 뚫어뻥으로 비행기 놀이를 하거나 오토바이에 묶은 침대에 아이를 태우는 등 재미는커녕 오히려 위험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처럼 보기만 해도 엄마의 한숨을 유발하는 아빠들의 돌발 행동을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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