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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혼' 후 형편 안돼 '전학'까지 가야 했던 지아·지욱이

tvN '둥지탈출3'에 방송인 박연수가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의 이혼 뒤 자녀 지아, 지욱이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문세은 = 송종국과 이혼 뒤 박연수가 양육비로 생활하다가 자녀들을 일반 학교로 전학시켰다.


지난 13일 tvN '둥지탈출 3'에서는 방송인 박연수와 그의 자녀 송지아, 송지욱 남매가 출연했다.


전 축구선수인 송종국과 이혼 후 혼자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박연수는 아침부터 남매의 등교 준비를 위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준비를 마친 뒤 지아와 지욱이는 엄마 차를 타고 등교를 했고 하교 때는 함께 마을버스를 탔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이토록 지아와 지욱이가 멀진 않지만 걸어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닌 학교를 다니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 박연수는 "(아이들이) 국제 학교를 다니다 작년에 전학을 갔다. 양육비를 받아 생활하다 보니 국제 학교까지 다닐 수 있는 사정이 안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혼 후 박연수는 양육비를 받고 경제활동을 하며 살림을 꾸미고 있지만 이전과 달라진 가정형편에 자녀들을 국제 학교까지 보낼 형편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다행히 지아와 지욱이는 학교를 옮긴 후에도 밝았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지아는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떡볶이 먹으러 가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전학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더불어 힘든 등하굣길에도 지아와 지욱이는 서로 꼭 붙어앉아 우애 좋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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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둥지탈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