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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읽을수록 춤추러 나가고 싶어지는 책 '뇌는 춤추고 싶다' 출간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춤'이라고 말하는 뇌과학자와 신경과학자의 책이 있다.

인사이트아르테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뇌과학자와 신경과학자가 만나 우리 삶에 춤이 왜 필요한지 이야기했다.


지난 7일 21세기북스의 임프린트 아르테에서는 독자들을 춤추게 만들고 싶은 책 '뇌는 춤추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tvN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한 뇌과학자 장동선과 뇌와 춤의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 온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


이들은 학술대회에서 '사회적 자아'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하다가도 저녁이 되면 스윙댄스와 탱고를 추었다.


그러면서 춤을 출 때 우리의 뇌와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춤을 추는 행위가 어떤 정보들을 전달해 왔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했다.


두 저자에 따르면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교류하기, 운동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기,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기. 재미있게도 춤을 추면 이 세 가지가 모두 일어난다.


두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춤'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쓴 이유 또한 결국에는 한번 춤을 추러 나가라고 권하기 위해서라고 말할 정도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