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박' 혐의로 기소된 '빅클럽' 리버풀 공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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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독특한 세레모니로 축구팬들에게 각인돼 있는 리버풀의 공격수가 '스포츠 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13일 FA(영국축구협회)는 "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FA의 도박 관련 규정을 어겼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FA가 지적한 스터리지의 규정 위반 사항은 'E8(1)(a)', 'E8(1)(b)'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규정 위반 사항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FA가 발표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스터리지의 혐의를 추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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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유력한 위반 사항은 "축구 선수는 경기 결과와 진행 상황 등에 직간접적으로 절대 영향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또 "축구 선수는 '선수'의 자격으로 얻어낸 정보들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이 스포츠 도박에 '베팅'하는 것에 도움을 줘서는 안 된다"는 내용도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스터리지가 리버풀 소속으로 뛸 때는 아니고, 지난 1월 웨스트 브로미치로 임대를 떠났을 때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춤은 과거부터 스터리지가 보여주던 트레이드마크다. /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리버풀 대변인은 "스터리지는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강력 주장하고 있다"면서 "최초 의혹이 제기됐을 때부터 그는 우리에게 100% 협조했고,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그 어떤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터리지는 2013년 1월 리버풀로 이적했으며,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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