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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17일), '빛' 황의조·조현우 앞세운 축구 대표팀 호주와 맞대결 펼친다

지난 12일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A매치를 치른다고 밝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천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7일 호주와 맞붙는다.


지난 12일 대한축구협회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호주와 A매치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4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떠났다고 밝혔다.


원정에 나선 대표팀은 오는 17일(한국 시간) 오후 6시 호주와 맞붙은 뒤 이어 20일 우즈베키스탄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을 대비한 평가전이다.


소집에는 총 26명의 선수가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에는 황의조(감바 오사카), 김민재(전북현대모터스), 조현우(대구 FC), 이청용(VfL 보훔),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있다. 황희찬(함부르크 SV)은 허벅지 부상으로 호주 원정에 불참할 예정이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등 주축 선수들은 명단에서 빠졌다.


벤투 감독은 출국 전 언론에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전략 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투 감독은 지난 8월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치르는 첫 원정 경기다.


그는 호주와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가능성을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