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아프단 소식에 울더니 아내와 '럽스타그램' 시작한 저스틴 비버

Instagram 'justinbieber'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새신랑' 저스틴 비버가 아내 헤일리 볼드윈과 함께한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unny buns punkin"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지난 9월 부부의 연을 맺은 헤일리 볼드윈과 입을 맞추고 있다.

빈틈없이 끌어안은 채 키스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Instagram 'justinbieber'

8월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뜸했던 헤일리 볼드윈과의 '럽스타그램'에 팬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불과 한 달 전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의 입원 소식에 눈물을 보였던 저스틴 비버이기에 이번 사진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헤일리 볼드윈과 동승한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셀레나 고메즈 / Instagram 'selenagomez'

미국 매체 피플은 이와 관련해 전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가 신경쇠약과 공황 증세로 치료 중이라는 소식을 들은 후 저스틴 비버가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교제를 시작했던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는 결별과 재결합을 수없이 반복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셀레나 고메즈와 완전한 결별을 한 저스틴 비버는 헤일리 볼드윈과 열애를 시작했고, 지난 9월 13일 뉴욕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