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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평가된 맨유의 전설’ 7인에 박지성 선정

2013-14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공식 은퇴한 박지성(34)이 친청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소평가된 전설’로 꼽혀 눈길을 끈다.


 

2013-14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공식 은퇴한 박지성(34)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과소평가된 전설'로 꼽혀 눈길을 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축구 통계전문 매체 스쿼카는 '진정한 붉은 악마. 과소평가된 7명의 맨유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스쿼카는 이번 통계에 선정된 선수들에 대해 '일반 대중의 사랑을 당연히 받아야 할 존재는 아닐지라도, 언제나 맨유의 전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계에서 박지성은 마이클 캐릭(34, 잉글랜드)과 가브리엘 에인세(37, 아르헨티나)에 이어 세번째로 언급됐다.

 

스쿼카는 "박지성은 기술적으로 가장 재능 있는 선수는 결코 아니었다. 하지만 운동량과 평정심으로 큰 경기에서 맨유의 기둥이자 주력 선수였다"고 호평했다.

 

명단에는 박지성 외에 니키 버트(40·잉글랜드), 대런 플레처(31·스코틀랜드), 데니스 어윈(50·아일랜드), 올레 군나르 솔셰르(42·노르웨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은퇴 후 맨유 클럽의 '글로벌 앰버서더(Ambassador)'로 활동 중인 박지성은 대학 진학을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