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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아나운서, KBS 22년 만에 떠난다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황수경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다. KBS는 20일 최근 사표를 제출한 황 아나운서를 지난 17일 자로 면직처리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황수경(44) 아나운서가 회사를 떠난다.  

 

KBS는 20일 최근 사표를 제출한 황 아나운서를 지난 17일 자로 면직처리했다고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1993년 공채 아나운서 19기로 KBS에 입사했다.

 

황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7년간 간판 음악 공연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의 거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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