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속 프레디 머큐리 연기한 '남주'의 깜놀할만한 필모그래피

프레디 머큐리와 배우 라미 말렉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 중이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국에서 개봉 2주차 700만달러(한화 약 79억 1,350만 원)를 벌여들였고, 영국에서는 630만달러(한화 약 71억 2,215만원)를 기록했다.

엄청난 인기에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에게도 눈길이 쏠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팝수가는 보헤미안 랩소디 속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배우 라미 말렉의 과거 필모그래피를 집중 조명했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

라미 말렉은 지난 2004년 TV 시리즈 'Gilmore Girls'라는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2년 뒤인 2006년에는 'Night at the Museum'으로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0년 영화 퍼시픽에서 조연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는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작품은 따로 있었다.

라미 말렉은 2014년 개봉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 비밀의 무덤'에서 아크멘라 역으로 출연했다.

이집도 왕으로 열연한 덕분에 다수 시민들은 "아크멘라로 나온 배우가 누구냐"며 호기심을 표하기도 했다.

브레이킹 던

이 영화보다 앞서 2011년, 2012년에 개봉한 브레이킹 던 part1,2 에서 벤자민 역할을 연기했다.

이집트 뱀파이어로 분한 그는 물, 불, 흙, 공기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브레이킹 던 시리즈와 박물관이 살이있다에 라미 말렉이 나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조연과 주연 가리지 않고 연기활동을 하던 라미 말렉은 지난 2016년 미스터 로봇 시즌2로 인해 에미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했다.

미스터 로봇은 낮에는 사이버 보안 기술자, 밤에는 해커로 살아가는 프로그래머인 주인공을 다른 이야기다.

이 밖에도 라미 말렉은 영화 올드보이, 드라마 빠비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입증했다. 

퍼시픽

Battleship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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