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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발롱도르 TOP3에 메시와 호날두는 없다"···1위는 모드리치 유력

올해 발롱도르는 레알의 모드리치가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메날두'는 이름을 들지 못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축구선수들에게는 꿈의 상인 발롱도르가 10년 만에 '메날두' 독주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신문 미러는 인터넷판 뉴스를 통해 프랑스 언론인 에릭 맘루트가 공개한 2018 발롱도르 개표 현황을 공개했다.


절반가량 진행된 개표에서 공개된 유력 1위 후보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모드리치가 꼽혔다.


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자국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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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모드리치는 지난 9월 열린 FIFA 올해의 선수상 '더 베스트' 시상식에서 호날두와 메시 시대를 끝내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그간 발롱도르 상을 휩쓸었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예상보다 적은 표를 받고 있다. 지난 월드컵에서 호날두와 메시가 속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두 선수의 올해 발롱도르 수상은 어려울 전망이다. 탑3 안에 들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최종 개표 결과에 쏠리는 가운데, 2018 발롱도르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