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수능날 먹으면 최고"···집중력+기억력 올려주는 음식 7가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집중력과 기억력을 올려주는 음식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동안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내야만 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1월 15일 결전의 날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능 당일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 섭취에 촉각이 곤두설 수밖에 없다.


이런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집중력과 기억력 등 뇌 기능을 증강시켜주는 음식들을 모아봤다.


반드시 참고해 수능날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도록 하자.


1. 연어


인사이트Facebook 'daegugoodfood'


연어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는 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DHA를 많이 섭취할 시 지능 지수와 학습, 기억력 등이 향상된다.


또한 연어 속 비타민12를 비롯한 비타민 B군은 신경과 뇌세포 건강에 상당히 중요하다.


2. 달걀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달걀 노른자에는 뇌 신경섬유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피막인 미엘린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콜린이 많이 포함돼있다.


콜린을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학습과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달걀에 들어있는 비타민 B군과 철분은 신경계와 인지 기능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3. 블루베리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뇌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막아줘 뇌 기능 유지 및 강화에 큰 역할을 한다.


4. 초콜릿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초콜릿처럼 단 음식을 먹으면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진다.


세로토닌의 분비는 기분이 좋아짐과 동시에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수능 당일까지 초콜릿을 챙겨 먹으면 기억력 상승과 긴장감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5. 바나나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바나나에는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 트립토판, 비타민 B6,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때문에 '천연 신경안정제'라고 불리는 바나나를 먹으면 시험 당일에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6. 미역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흐물거리는 식감 때문에 수험생들이 꺼리게 되는 미역은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요오드가 많이 함유됐는데 이를 섭취하면 신경계 건강과 뇌의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된다.


7. 호두와 아몬드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호두와 아몬드에는 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만드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뇌 신경 세포 활성화와 안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마음에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주는 트립포탄이 들어있어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