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출동 왜 늦었냐” 소방관 폭행한 40대男 입건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다친 동료를 병원으로 이송하려고 출동한 소방관에게 주먹을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소방관을 폭행한 이모(43) 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모 씨는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동료가 술에 취해 넘어져 머리를 다치자 구급차를 불렀다. 

 

출동한 소방관은 쓰러진 이모 씨의 동료를 구급차에 옮겼다. 함께 탑승한 이모 씨는 도로를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소방대원 윤모(32)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3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말에 따르면 이모 씨는 "구급대 출동이 늦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구급 차량 내 CCTV와 신고 및 출동 시간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