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배우 유연석이 여자친구에게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선물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오만석, 김동완, 이규형,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다양한 물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자신의 취미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친한 친구 배우 손호준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 나는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설명했다.
tvN '인생술집'
유연석이 선택한 것은 '맥주'. 그는 공방에서 제조를 배워 맥주를 만들어 마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그랬다"라며 "연날리기를 하면 만들기 키트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대나무를 잘라왔다"라고 회상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한 선물 또한 직접 만들어 준비한다고.
tvN '인생술집'
유연석은 "화장품 만드는 법을 배웠을 때, (여자친구에게) 수제 비누를 하트, 장미 모양으로 만들어 줬다"라며 "되게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거 만들 시간에 자기를 한 시간 더 만나 달라고 하더라"는 반응도 있었다며 웃어 보였다.
자상하고 섬세한 유연석의 진가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