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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문구 브랜드 모나미가 디자인 경영을 인정받아 제20회 '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모나미


디자인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한 모나미


[인사이트] 심채윤 기자 =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모나미가 필기구에 특별함을 부여하는 디자인 요소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대한민국 대표 문구 브랜드 모나미는 제20회 '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 등에 수여된다.


모나미는 이미 200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굿 디자인 어워드, 2015 기술혁신대상 등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그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인사이트153 DIY PEN KIT / 모나미 홈페이지


디자인 경영으로 관련 활동에도 힘써


모나미의 디자인 경영은 대표 제품 '153 볼펜'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153 리미티드 에디션'을 기점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혁신적인 디자인과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한 고급볼펜류와 만년필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또한,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고, 패키지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하는 등 유관 기술 투자를 통해 제품 개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사이트모나미 스토어 / 사진 제공 = 모나미


이처럼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나아가면서, 국내 문구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모나미 신동호 마케팅팀장은 "익숙한 제품에 새롭고 특별한 가치를 더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펜과 디자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모나미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