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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꼬마 팬 발견하고 차 멈춰 세운 뒤 '사인+살인 미소' 선물한 손흥민

손흥민이 귀가하던 길에 발견한 꼬마 팬을 위해 차를 멈추고 사인해주며 훈훈한 미소를 보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_ollyt'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손흥민이 꼬마 아이 팬에게 정성 담은 '팬서비스'와 세상 따뜻한 '아빠 미소'를 선보였다.


7일 (한국시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에인트호벤과의 홈 경기를 마치고 귀가하는 손흥민이 자신한테 사인을 받으러 오는 아이에게 멋진 팬 서비스를 남겼다.


손흥민은 차를 타고 퇴근하던 길에 자신을 기다리는 어린 소년을 발견하자마자 바로 차를 세워 손짓했다.


이내 그에게 다가온 소년이 수줍어하며 펜과 공을 건넸는데, 이 과정에서 실수로 손에 검은 펜 잉크가 묻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_ollyt'


손흥민은 정성을 담아 공 위에 사인을 적어서 아이에게 조심스럽게 전달했다.


그런데 펜이 땅에 떨어졌는지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걱정하는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곧바로 달콤한 미소를 건넸다.


국내외 팬들은 이날 그가 보여준 짧은 시간의 팬서비스였지만 훈훈한 장면이었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uper_ollyt'


또한 손흥민의 팬서비스를 본 누리꾼들은 "항상 팬서비스는 최고인 듯", "멋진 매너다", "꼬마 아이는 성공한 팬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승리한 토트넘에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75분가량 뛰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Instagram 'super_olly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