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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인 오늘(7일)부터 슬슬 겨울 왕좌 놓고 대결 벌이기 시작한 '붕어빵 vs 국화빵'

겨울 간식의 양대 산맥인 붕어빵과 국화빵이 흥미로운 대결에 나섰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shu__crystal' / (우) Instagram 'kimbbo0828'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주머니에 천 원짜리 두세 장쯤 챙겨 다녀야 할 계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겨울 간식의 대표 주자인 '붕어빵'과 '국화빵'을 두고 흥미로운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과연 이 맛있는 대결의 승자는 누가될까.


길거리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찬 바람 불어오자 고소한 '붕어빵'과 '국화빵' 굽는 향이 풍겨오며 고민에 빠지게 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bungabbang_review' / (우) Instagram 'leemina3991'


먼저 겨울 왕좌를 노리는 붕어빵은 쌀쌀한 겨울날 엄마 손 잡고 한 입씩 베어 물던 추억이 담긴 간식이다.


이 추억의 간식은 오늘날 달콤한 팥소에서 한 단계 진화해 노랗고 부드러운 슈크림과 고구마 등을 품었다.


그리고 국화빵은 한입에 하나씩 먹기 좋은 모양새로 끊이지 않고 손이 가기 마련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onchloe'


붕어빵과 마찬가지로 국화빵은 고유의 달콤한 팥소를 기본으로 꾸준히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두 빵은 같은 듯 다른 매력을 뽐내어, 겨울 왕좌를 차지한 주인을 가려내기 어렵다. 


한편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겨울에 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고민", "집 들어갈 때 사 가야지", "오늘 야식은 너로 정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