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교환학생 온 외국인 10인이 셰어하우스서 산다"···내일 첫방되는 KBS2 '모두 하우스'

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MyloveKB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한국 카페는 물건을 두고 화장실에 갔다 와도 없어지지 않아", "한국은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어" 등 한국살이 한 달 차인 외국인 친구들에겐 온통 낯설고 신기하기만 한 한국살이가 펼쳐진다.


오는 8일 파일럿 프로그램 KBS2 '모두 하우스'가 첫 방송된다.


KBS2 '모두 하우스'는 우리나라에 온 10명의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함께 셰어하우스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리얼리티다.


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진짜 '한국살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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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MyloveKBS)'


과연 그들이 말하는 '이상한 나라 한국'은 어떤 모습일지 첫 회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국 기본 상식은 제로에 가까운 10명의 한.알.못(한국을 알지 못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개그맨 문세윤과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한국 안내자로 깜짝 등장해 모두하우스 친구들의 한국살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믿고 보는 예능 대세 문세윤은 실전 한국살이를 안내할 '한국 문화 도슨트'로 떠오르는 예능 기대주 김동현은 생존 한국어를 가르칠 '한국 언어 도슨트'로 나선다.


특히 김동현은 KBS1 '우리말 겨루기'의 우승자 출신으로 한국 언어 도슨트로써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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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MyloveKBS)'


오는 8일 방송에서는 도슨트 문세윤과 김동현을 경악하게 만든 '모두 하우스' 첫 방문기가 공개된다.


폭탄 맞은 듯한 집 상태에 문세윤과 김동현은 특단의 조치를 발령해 한국식 청소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처음 경험해본 걸레질과 이불 빨래에 '모두 하우스' 친구들 모두 문화 충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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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BS 한국방송 (MyloveKBS)'


이어 먹방의 대가 문세윤에게 도전장을 내민 외국인 친구가 등장해 식사 도중 난데없는 '포크 vs 젓가락' 대결이 펼쳐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문세윤이 가르쳐주는 한국식 인사 문화 수업 '아이고'의 마법과 김동현이 알려주는 '이거, 저거'를 활용한 생존 한국어 수업도 진행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낯선 나라 한국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국인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셰어하우스 관찰 리얼리티 '모두 하우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55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KBS 한국방송 (Mylove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