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보라해"···데뷔 5년 만에 '9관왕' 차지한 '방탄' 뷔의 인증샷

Twitter 'BTS_twt'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팬들에게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2018 MGA)에서 7개 부문 상을 수상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남동체육관에서는 '2018 MGA'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남자 댄스상', '남자 그룹상', '아이돌챔프 글로벌 인기상', '지니뮤직 인기상',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베스트 팬덤상', '베스트 스타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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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개 영역에 걸쳐 대상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부문이다.

방탄소년단은 이중 '올해의 디지털 앨범'과 '올해의 가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 시상식서 무려 9개 부문 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후 뷔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수상한 트로피 사진을 올리며 방탄소년단 팬클럽인 아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Twitter 'BTS_twt'

뷔는 게시글을 통해 "어떤 말로도 아미한테 지금 제 맘에 있는 이 고맙단 마음을 속 시원하게 다 표현 못 할 거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보라합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보라해'라는 말은 방탄소년단과 아미만의 소통법이었기에 팬들이 받는 감동은 더 컸다.

'보라해'는 과거 뷔가 팬미팅에서 "무지개의 마지막 색이 보라다. 보라색은 상대방을 믿고 서로 사랑하자는 뜻이다"이라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어떠한말로도 아미한테 지금 제맘에 있는 이 고맙단 마음을 속시원하게 다 표현못할꺼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보라합니다 pic.twitter.com/mGP8v1rPCS

— 방탄소년단 (@BTS_twt) November 6,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