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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들 따뜻한 겨울 보내라며 '연탄 나눔' 봉사활동한 대한민국 군인 장병

종로구가 지난 달 30일(화)부터 오는 11일(일)까지 난방용 연탄 사용하는 부암동 10세대에 총 8천장의 연탄을 나눔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암동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사용 세대에 봉사자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10월 30일(화)부터 오는 11일(일)까지 계속되며, 부암동 주민 중 난방으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10가구에 총 8,000장의 연탄을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년 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보내고 있는 김일진 님,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 수도방위사령부 현·퇴직 군인들로 구성된 방패나눔봉사단, 종로구 사직로에 위치한 종교교회, 의료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가 함께한다.


지난 달 30일(화) 김일진 님과 수도방위사령부 장병 약 30여 명이 2가구에 연탄 600장을 배달했으며, 나머지 세대에도 순차적으로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작은 연탄에 담긴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소외된 사람 없이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종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