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 때부터 서현진과 '연인' 될 줄 알았다고 '핵달달' 고백한 이민기
이민기가 악연으로만 생각했던 첫 만남부터 사실은 서현진에게 '심쿵'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떨렸거든. 당신이 내 어깨에 기댔는데 책을 못 넘기겠더라고"
이민기가 악연으로만 생각했던 첫 만남부터 사실은 서현진에게 '심쿵'했던 순간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에는 엄마를 잃고 애써 괜찮은 척 하는 여자친구 한세계(서현진)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서도재(이민기)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도재는 영화 촬영이 끝난 한세계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도재는 멋지게 옷을 차려 입고 손에 장미꽃다발을 든 채 한세계 앞에 나타났다.
갑작스러운 서도재의 등장에 놀람도 잠시, 한세계는 자신을 위로해주러 온 서도재의 마음에 감동해 곧장 그의 품으로 달려갔다.
이후 서도재는 한세계를 위해 비행기 전 좌석을 빌리는 이벤트로 또 한 번 그를 감동시켰다.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그리 좋지 않았던 첫 만남을 되새기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한세계는 "아 진짜 웃겨. 그땐 진짜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도재는 "난 좀 알았는데. 떨렸거든. 당신이 내 어깨에 기댔는데 책을 못 넘기겠더라고"라며 설렜던 순간을 고백했다.
이어 "아 비밀이었는데~"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