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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들·에이앤디' 합병돼 '앤유 엔터테인먼트' 됐다

SBS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인 '뿌리깊은나무들'과 배우 심은경, 김다미의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 에이앤디'가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합병을 완료했다.

인사이트앤유엔터테인먼트(주)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ANDu Entertainment)가 출범했다.


지난 2일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은 임시주총을 열고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을 공시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의 제작사인 뿌리깊은나무들과 배우 심은경, 김다미의 매니지먼트사 '매니지먼트 에이앤디'가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로 합병한 것이다.


인사이트앤유엔터테인먼트(주)


앤유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는 전 뿌리깊은나무들의 이재원 대표가 계속해서 맡았다.


이번 합병은 드라마 콘텐츠 제작 능력과 배우 심은경, 김다미, 동하, 박진주 등 유명 연기자와 신인 유망주들이 고루 소속된 매니지먼트, 그리고 작가 최완규, 정윤정, 인정옥 등을 비롯한 명품 작가 프로덕션의 연합으로 업계 최강 선순환 구조를 갖추게 됐다.


또한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 내 자사 소유 부지에 11,065 ㎡규모로 건설 중인 영상 촬영 세트장과 자회사로 영입된 광고 제작사 '사월 이일'까지 물샐틈없는 제작과 마케팅 인프라가 구축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앤유엔터테인먼트


더욱이 앤유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뿌리깊은나무들 당시, 코넥스 시장 상장으로 이상적인 경영 기반을 갖춰놓은 상태다.


최근 공중파 외의 방송 채널들과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들의 등장으로 원소스 멀티유즈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미디어 환경도 희망적이다.


한편 이번 합병 이후 전 매니지먼트 에이엔디의 권오현 대표는 매니지먼트 사업부 대표 및 신설 예정인 영화 기획 및 개발 사업부 대표를 함께 맡아 각 분야의 시너지는 물론, 연속성과 전문성까지 살리기로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앤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