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3일(화)

'슬픈 얼굴'로 아끼는 후배 故 신성일 빈소 찾은 이순재

한국 영화계를 빛낸 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25분 타계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한국 영화계를 빛낸 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25분 타계한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빈소가 마련됐다. © 사진공동취재단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생전에 아끼던 후배 故 신성일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故 신성일의 빈소에는 영화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계속됐다.


빈소에 들어선 이순재는 비통한 표정으로 고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고인과 동시대를 살며 많은 작품을 함께 했던 그이기에 슬픔이 더욱 클 것으로 짐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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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순재는 고인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을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이럴 줄 알았으면 많이 만날 걸 후회스럽다. 마지막으로 봤을 땐 얼굴이 좋았다"며 "건강했다면 말년까지도 좋은 작업을 했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또, 고인에 대해 "한국 영화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한 사람"이라면서 "그의 작품은 많은 자료가 남아있어 후학들에게 좋은 교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계의 큰 별' 신성일은 지난 4일 오전 2시 25분께 전남대병원에서 폐암 투병 중 향년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고인의 영결식은 오는 6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고인을 옮겨 화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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