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13일(화)

"엄마 빚 다 갚아주고 싶다" 버는 돈 엄마 준다는 '효자' 그리

인사이트브랜뉴뮤직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아직 21살, 이제 막 제 길을 걷기 시작한 그리가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5일 일간스포츠는 그리(김동현)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그리는 래퍼로서의 포부, 공개 연애 후 결별한 여자친구, 가족 등 폭넓은 이야기를 담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생활비를 어떻게 하느냐는 물음에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정도로 버는 건 아니지만, 그 수익은 어머니를 드린다. 그리고 내 생활비는 아버지에게 좀 지원을 받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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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가 엄마의 빚 청산을 돕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결정한 게 성격 차이도 있지만, 돈 문제가 컸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의 전 아내이자 그리의 어머니는 빚보증으로 인해 약 17억에 달하는 빚을 지게 됐고 이에 김구라가 상당 부분을 갚아줬다.


그리는 자신이 어머니와 아버지의 유일한 연결고리지만 아버지에게 더 부탁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미 아버지가 어머니의 빚을 많이 갚아 준 상황이기 때문.


그는 "제가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몇십억 원을 갚아주셨는데 그건 평생 못 만질지도 모르는 너무 큰 돈"이라며 아버지의 입장을 헤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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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엄마가 아직 빚이 좀 남아 있어서 제가 번 돈으로 그걸 다 갚아드리고 싶다"며 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본격적으로 활동명에서 'MC'를 떼고 그리로 새롭게 랩을 시작한 그는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래퍼로서 계속 성장 중인 그는 "예술을 하고 싶다. 자유로운 예술가처럼 살고 싶다"며 진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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