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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속 위장 아이템 '길리슈트' 입고 잔디에 누우면 절대 찾아낼 수 없다"

위장 아이템 길리슈트를 입고 풀 속에 숨으면 육안으로 절대 확인할 수 없다.

인사이트YouTube '히스토리'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펍지주식회사의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위장 아이템 길리슈트.


나뭇잎 같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의류에 붙인 해당 아이템은 자신의 캐릭터를 은폐 및 보호하기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길리슈트는 그 성능이 워낙 좋아 게임 내에서도 특수 아이템들로 구성된 보급상자를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길리슈트는 게임에서만큼 현실에서도 성능이 뛰어날까.


인사이트YouTube '히스토리'


환경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정답부터 말하자면 길리슈트를 입고 풀 속에 숨으면 절대 알아볼 수 없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히스토리'에는 실탄 사격 웹예능 '방탄조끼단' 6화가 공개됐다.


"일반인은 길리슈트를 찾을 수 없다?!"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길리슈트를 입은 제작진이 푸른 초원에 숨고 배우 정찬이 그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사물을 확대해 보여주는 단망경과 사물의 대비 색을 분별해주는 주황색 렌즈의 고글까지 착용한 정찬은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인사이트캡션을 입력해 주세요.


하지만 막상 숨바꼭질을 시작하자 정찬의 태도는 돌변했다. "절대 못 찾는다"라며 답답함을 호소한 것이다.


정찬은 푸른 초원 이곳저곳을 단망경으로 확인했지만 제작진을 확인하지 못했다.


심지어 2번째 게임에서는 불과 10m도 채 안 되는 거리에 엎드려있는 제작진을 발견하지 못하며 기권했다.


자연 속에 은폐해 적을 제거하는데 유용한 길리슈트. 하지만 성능만큼이나 불편한 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히스토리'


바로 적의 탐지견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인분 처리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에 밀리터리 전문가인 태상호는 "일반적으로 갑작스러운 생리현상을 대비해 지사제를 복용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보고 있는데도 못 찾겠다", "배그에서도 못 알아보겠는데 현실은 더 심하네" 등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웹예능 '방탄조끼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유튜브, 페이스북 등 히스토리 디지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uTube '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