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아이들과 '가을 소풍' 다녀온 롯데컬처웍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롯데컬처웍스 임직원 12명이 성산종합복지관 아이들 14명과 함께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지난 1일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컬처웍스 임직원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고구마농장 편'이라는 이름으로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이들과 임직원이 1 대 1로 짝을 지어 손을 꼭 잡고 시작한 첫 활동은 자연 생태계 체험이었다.

평소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물고기와 꽃게, 연꽃, 개구리밥이라고 불리는 물풀 등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만져본 아이들은 신기해했다.

사진 제공 = 롯데컬처웍스

아이들은 어떻게 갯벌이 만들어지는지,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는지 이야기를 듣고 부드러운 갯벌 흙을 만져보고 얼굴에 묻히는 등 장난치며 웃기도 했다.

점심 식사 후엔 진행된 고구마 캐기 체험에서는 땅속 깊숙하게 박혀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흙을 파 캐낸 고구마에 모두들 기뻐했다.

말, 토끼, 양, 염소 등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먹이를 주는 체험을 끝으로 농장 체험 가을 소풍은 마무리됐다.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임직원과 함께하는 가을소풍: 고구마농장 편'은 지난 여름 '여름소풍: 치즈농장 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으로 복지관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 평소 아이들을 지도하느라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이 충분치 못한 복지사를 위해 기획됐다.

복지사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이와 같은 이벤트를 기획해준 롯데컬처웍스 임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행복'(Happy)을 '이웃과 함께'(And) 나누는 일을 '지속적'(Ing)으로 함으로써 모두의 해피엔딩을 맡길 꿈꾼다’라는 뜻을 담아 'HAPPY ANDING'이라는 새로운 사회 공헌활동 브랜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