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90년생 MP3에 무조건 있었을 '추억 소환' 명곡 8곡

인사이트왼쪽부터 거북이 터틀맨, 유리상자 이세준 / YouTube 'MBCkpop'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18년도 단 두달 밖에 남지 않은 지금, 많은 사람들은 옛 추억을 회상하곤 한다. 


특히 누구에게나 그때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 하나쯤은 존재할 것이다.


200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니던 1990년 생들에겐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노래들이 있다.


우리들의 풋풋한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추억의 명곡 8곡을 모아봤다.


1. 화이트 - 네모의 꿈


YouTube 'MBCkpop'


도입부를 듣자마자 가슴이 뭉클해질 첫 번째 곡은 화이트의 '네모난 꿈'이다.


많은 이들이 과거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를 흥얼거렸다.


이 곡은 제목처럼 네모난 세상을 묘사하는 귀여운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2. 유리상자 - 아름다운 세상


YouTube 'MBCkpop'


두 번째 곡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이다.


'수화'가 떠오르는 대표적인 곡으로 만약 당신이 학창시절에 수화를 배웠다면 이 노래를 거쳤을 것이다.


곡을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수화하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3. 이한철 - 슈퍼스타


YouTube 'MBCkpop'


세 번째는 시험을 망쳐 좌절했을 그때의 우리들이 들었을 곡 이한철의 '슈퍼스타'다.


가수와 제목은 아직도 모르는 이들이 많지만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후렴구를 들으면 바로 알아차릴 것이다.


눈부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은 이 곡은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


4. 서영은 - 혼자가 아닌 나


YouTube 'MBCkpop'


네 번째 곡은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다.


2003년 방영됐던 MBC '눈사람'의 OST로 아직까지도 겨울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다.


친구와의 사소한 다툼 하나하나가 마음에 큰 상처로 다가왔을 그 시기에 힘들어하던 당신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5. 거북이 - 빙고


YouTube 'MBCkpop'


다섯 번째 곡은 2000년대 최고의 혼성그룹 거북이의 '빙고'다.


지난 3월, 가수 스윗보이가 갑작스럽게 사망한 거북이의 멤버 터틀맨(임성훈 분)의 추모 10주기를 맞아 '빙고'를 리메이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빙고는 살아가기 힘들고 고달픈 인생이라도 즐기면서 살아가자는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6. 숫자송


YouTube 'EBS Kids'


여섯 번째 곡은 '송' 시리즈의 대표주자 '숫자송'이다.


이 곡은 1990년 생들의 초등학교 시절 대표적인 고백 노래이기도 하다.


숫자 1부터 10을 이용한 깜찍한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7. 당근송


YouTube 'EBS Kids'


일곱 번째 곡은 숫자송에 이은 '당근송'이다.


'당연하다'는 뜻을 가진 속어인 '당근이다'라는 말이 가사에 계속 나온다.


8. 우유송


YouTube 'EBS Kids'


마지막으로 소개할 여덟 번째 곡은 '우유송'이다.


우유를 많이 먹으면 키가 클 수 있다고 믿었던 그때. 우리들에게 새하얀 우유를 먹을 것을 격려하던 노래다.


체육시간이 끝나고 당번이 초록색 우유박스를 가져오면 누군가 나서서 꼭 틀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