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소미 아빠, 매튜의 어깨가 한껏 올라갔다. 군대에서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배우이자 연예인 전소미의 아빠인 매튜 다우마가 군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튜는 생활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딸 전소미와 영상통화를 했다. 함께 있던 사관생도들은 홀린 듯이 매튜의 휴대전화 앞으로 몰려들었다.
휴대전화 화면에 얼굴을 드러낸 전소미는 매튜에게 "아빠 잘하고 있냐"는 등 이것저것 물으며 군 생활을 궁금해했다.
그리고 사관생도들은 인사도 잊은 채 작은 휴대전화에 시선을 고정하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다른 곳에 있던 생도도 헐레벌떡 휴대전화 앞으로 다가와 웃음을 샀다.
이에 매튜는 생활관을 보여준 뒤 곁에 있는 사관생도들을 소개해줬다.
전소미는 "이럴 거면 좀 예쁘게 하고 있을 텐데"라며 "모두들 너무 잘생겼다"고 말했고 이에 사관생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언제라도 방문을 와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다들 다들 귀엽고 유쾌하다"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