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지드래곤이 면회 온 누나 손에 꼭 쥐여준 사랑스러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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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군인' 지드래곤이 친누나에게 건넨 로맨틱한 선물이 화제를 모았다.

2일 지드래곤의 친 누나 권다미 씨는 자신의 SNS에 빨간 단풍 나뭇잎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너는 정말 사랑받을 만한, (그럴 자격이) 충분히 넘치는 사람이야. 쏘 스윗"이라는 글도 첨부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보다 자세한 내용이 담겼는데, 그는 "(지드래곤이) 누나에게 선물을 준다며 낙엽을 내 손에 (쥐여줬다). 쏘 스윗"이라고 전했다.

Instagram 'damikwon_'

사진 속 단풍잎은 지드래곤이 면회를 온 친 누나의 손에 들려준 것으로 보인다.

"로맨틱 그 남자. 참 사랑스럽고 귀엽다. 이런 남자 동생 말고 그냥 남자 없나요"라고 전하는 누나의 말에서 '현실 남매'의 투닥거림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사이좋은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우리 누나랑 괴리감 든다", "우애가 좋구나", "지드래곤 사랑스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의 제대 예정일은 오는 2019년 11월 26일이다.

Instagram 'phillip_parad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