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BC 광고서 '멋짐' 폭발시키며 '폭풍 드리블' 시전한 손흥민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득점에 성공하며 부활을 알렸던 손흥민이 BBC 광고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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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BBC'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
그가 영국 BBC 방송의 광고까지 출연하며 전 세계에 걸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1일 손흥민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50초에서 55초 사이에 누가 나타나는지 봐라"라며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BBC Sounds' 앱을 소개하는 광고 티저 영상이었다.
손흥민이 밝힌 해당 영상 '50초에서 55초 사이'에는 'S0N'과 등 번호 '7'이 선명한 토트넘의 손흥민이 멋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YouTube 'BBC'
마트를 배경으로 한 이 영상 속 손흥민은 마트 진열대 사이에서 '폭풍 드리블'을 시전했다.
오가는 사람들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발재간을 부리는 한편, 개인기로 카트도 능숙하게 피했다.
드리블 후 곧 목적지(?)에 다다른 손흥민은 힘껏 슈팅했고, 주변에서 이를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크게 환호했다.
손흥민의 이 멋진 영상이 담긴 광고는 해당 앱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손흥민의 멋진 축구 경기를 앱을 통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한 듯했다.
YouTube 'BBC'
이 영상이 게시된 'BBC'의 유튜브 채널과 손흥민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국내 누리꾼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들은 "새벽에 이 5초 보고 너무 행복하다", "골에다가 광고까지 너무 멋져", "너무 멋진 쏘니, 이제는 BBC의 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 이외 전 세계 팬들의 다양한 반응도 눈에 띄었다.
해외 팬들은 "굿 럭 쏘니!", "나의 사랑하는 쏘니", "난 남자지만, 그래도 널 사랑해" 등의 반응으로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