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갑자기 분위기 콘서트"···스타벅스에 깜짝 등장한 '노래 불러주실' 고객님의 정체

인사이트Facebook 'oz.music.go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타벅스에 방문한 두 명의 손님들이 매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뒤바꿔버렸다.


지난달 30일 페이스북 페이지 '오즈 뮤직 - 선곡의 신'에는 '스벅에서 갑자기 노래 불러주는 바이브'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바이브 멤버 윤민수와 류재현이 '노래 불러주실'이라는 닉네임으로 스타벅스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노래 불러주실 고객님, 음료 나왔습니다"라는 직원의 호출에 두 사람은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카운터로 다가갔다.


인사이트Facebook 'oz.music.god'


두 사람은 직원에게 "저희 그룹 바이브다"라고 밝힌 뒤 "노래 한곡 불러드리면 안 되냐"고 정중히 부탁했다.


직원의 허락에 두 사람은 신곡 '가을 타나 봐'와 명곡 '술이야'를 연달아 불렀다.


매장을 찾은 다른 고객들은 두 사람의 감미로운 노래에 손을 좌우로 흔들거나 손뼉을 치는 등 격한 호응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신곡 'Not A Love'까지 선보이며 매장을 '바이브 콘서트장'으로 만든 두 사람은 연신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인 뒤 매장을 빠져나갔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노래를 선물한 바이브 멤버 윤민수와 류재현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인사이트Facebook 'oz.music.god'